그소녀의기억
글 1개
《그 소녀의 기억》은 열여덟 아니의 경험을 누가 나중에 다시 말할 수 있는지 묻는다. 부산국제영화제 노트에 따르면 작가가 된 아니 에르노가 고향에서 1958년 여름 캠프의 자신을 떠올린다. 그때 아니는 H와의 관계를 사랑으로 기대했지만, H는 다른 약혼자를 말하며 아니를 가볍게 대한다. 이 글은 영화제 공식 정보를 읽고 쓴 상영 전 분석이다.두 시점의 아니가 같은 기억을 볼까현재의 작가는 과거의 자신을 제3자처럼 돌아본다고 영화제 노트는 설명한다. 이는 젊은 시절의 감정을 부정한다기보다 그때는 이름 붙일 수 없던 권력관계를 나중에 읽는 방식일 수 있다. 본편에서 중년의 아니가 열여덟 아니를 가르치듯 평가하는지, 아니면 그 시절의 기대와 상처를 함께 놓는지가 중요하다. 회상이 ‘그때 왜 몰랐나’라는 질문으..
영화
2026. 10. 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