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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는 개봉 나흘째인 8월 23일까지 누적 93,922명을 모았습니다. 대형 공포 프랜차이즈의 이름을 생각하면 강한 출발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첫 주말만 보고 곧바로 ‘흥행 실패’라고 결론 내리기에는 숫자 안에 다른 움직임도 있습니다.
핵심은 관객 밀도입니다. 개봉일보다 일요일 상영 횟수는 34.6% 줄었는데, 하루 관객은 오히려 3.4% 늘었습니다. 회당 관객은 약 14명에서 22명으로 높아졌습니다. 상영 기회는 줄었지만 남은 회차를 찾은 관객은 더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개봉 4일간 누적 9만 명, 숫자보다 중요한 상영 밀도 변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관객수: 개봉 4일 93,922명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일별 확정치를 날짜별로 대조했습니다. 8월 20일 목요일 3위로 출발했고, 주말에는 4위를 기록했습니다.
| 날짜 | 일일 관객 | 누적 관객 | 순위 | 스크린 | 상영 횟수 |
|---|---|---|---|---|---|
| 8월 20일(목) | 21,976명 | 22,330명 | 3위 | 690개 | 1,563회 |
| 8월 21일(금) | 19,882명 | 42,212명 | 3위 | 678개 | 1,409회 |
| 8월 22일(토) | 28,984명 | 71,196명 | 4위 | 619개 | 1,069회 |
| 8월 23일(일) | 22,726명 | 93,922명 | 4위 | 602개 | 1,022회 |
표의 개봉일 누적이 일일 관객보다 354명 많은 것은 개봉 전 유료 시사회 등 선행 집계분이 포함됐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KOBIS 표에 표시된 값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첫 주말 51,710명: 폭발은 없었지만 토요일 반등은 있었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합친 주말 관객은 51,710명입니다. 금요일보다 토요일 관객이 45.8% 늘었고, 일요일에는 토요일보다 21.6% 줄었습니다. 공포영화가 주말에 반등했지만 일요일까지 확장되지는 못한 모습입니다.
누적 매출은 8월 23일까지 9억 7,406만 원입니다. 일요일 매출 점유율은 2.9%였습니다. 같은 날 오디세이가 50만 명을 모은 시장이라 상위 대작과의 체급 차이가 컸습니다.
진짜 눈여겨볼 숫자: 회당 관객 14명에서 22명으로
스크린 수만 보면 목요일 690개에서 일요일 602개로 줄었습니다. 상영 횟수는 1,563회에서 1,022회로 541회 감소했습니다. 감소율은 약 34.6%입니다.
| 날짜 | 일일 관객 ÷ 상영 횟수 | 회당 관객 |
|---|---|---|
| 8월 20일 | 21,976 ÷ 1,563 | 약 14.1명 |
| 8월 21일 | 19,882 ÷ 1,409 | 약 14.1명 |
| 8월 22일 | 28,984 ÷ 1,069 | 약 27.1명 |
| 8월 23일 | 22,726 ÷ 1,022 | 약 22.2명 |
개봉일과 비교하면 일요일 관객은 750명, 약 3.4% 늘었습니다. 상영 횟수가 3분의 1 넘게 줄어든 조건에서 관객이 소폭 늘었으므로, 남은 회차의 효율은 좋아졌습니다. 이것이 첫 주말 성적에서 확인되는 가장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상영 횟수는 감소했지만 한 회차에 들어온 관객은 증가했다
그렇다면 흥행 실패일까? 지금은 ‘약한 출발’이 정확하다
흥행을 판단할 때 제작비, 마케팅 비용, 국내 배급 수익 배분을 알아야 손익분기점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공개된 국내 관객 수만으로 손익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이 영화는 한국 단독 프로젝트가 아니라 해외 매출까지 합쳐 평가되는 작품입니다.
다만 국내 시장의 첫 반응만 놓고 보면 대형 프랜차이즈 기대치 대비 약한 출발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개봉 4일 누적이 10만 명에 미치지 못했고, 개봉 주말에 순위가 3위에서 4위로 내려갔으며, 상영 횟수도 빠르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부정 신호 — 4일 누적 9만 명, 빠른 상영 축소, 일요일 2.9% 매출 점유율
긍정 신호 — 토요일 45.8% 반등, 주말 회당 관객 개선, 개봉일보다 높은 일요일 관객
인시디어스라는 이름이 주는 기대치
Box Office Mojo 집계에서 기존 5편의 북미 누적 매출은 약 3억 3,972만 달러입니다. 2010년 첫 영화는 전 세계 약 1억 달러를 기록했고 공개된 제작비는 150만 달러였습니다. 작은 제작비로 큰 수익을 낸 첫 편의 성공이 시리즈를 여기까지 끌고 왔습니다.
이 기록 때문에 신작도 자동으로 큰 관객을 모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된 공포 시리즈는 팬 인지도와 신규 관객 진입 장벽을 동시에 가집니다. ‘여섯 번째 영화’라는 간판은 익숙함이면서도 전작을 봐야 할 것 같은 부담입니다.
관객 증가를 막는 세 가지 변수
1. 대작이 장악한 스크린
8월 23일 오디세이는 2,169개 스크린과 6,980회 상영을 확보했습니다. 인시디어스는 602개 스크린, 1,022회였습니다. 작품 선호만큼 관람 가능한 시간대의 차이가 큽니다.
2. 시리즈 진입 장벽
신작은 새로운 가족을 중심으로 하지만 ‘더 먼 곳’과 기존 시리즈 규칙을 알고 보면 더 잘 보입니다. 전작을 모두 봐야 한다는 인상을 주면 가벼운 공포 관객이 멈출 수 있습니다.
3. 첫 주 입소문의 강도
공포영화는 놀람의 강도, 새 악령의 인상, 결말 만족도가 빠르게 공유됩니다. 첫 주말 회당 관객 개선이 2주차까지 이어지려면 ‘극장에서 볼 이유’가 분명하게 퍼져야 합니다.
앞으로 봐야 할 지표: 누적 10만보다 2주차 회당 관객
누적 10만 명 돌파는 현재 흐름상 가까운 숫자입니다. 하지만 그 자체가 반등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상영 횟수가 추가로 줄어도 회당 관객 20명 안팎을 유지하는지입니다.
- 평일 일일 관객: 1만 명 선을 얼마나 오래 지키는가
- 상영 횟수: 1,000회 아래에서 급격히 줄어드는가
- 회당 관객: 주말 22~27명 수준이 다음 주말에도 남는가
- 순위: 신작 개봉 뒤에도 5위권을 유지하는가
상영 횟수 감소보다 관객 감소가 느리다면 제한된 회차에 수요가 모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회당 관객까지 개봉일 수준으로 내려가면 극장이 상영을 유지할 유인이 약해집니다.

첫 주 성적은 약하지만 2주차 밀도가 최종 관객의 방향을 정한다
제가 보는 최종 판정: 실패 확정보다 ‘생존 시험’ 구간
제가 숫자를 보고 내린 결론은 ‘첫 출발은 약하지만 주말 수요가 완전히 꺼진 영화는 아니다’입니다. 토요일 반등과 회당 관객 개선은 분명 긍정적입니다. 다만 상영 횟수가 나흘 만에 34.6% 줄었기 때문에 이 수요가 장기 흥행으로 번질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말까지 회당 관객이 유지되면 틈새 공포영화의 롱테일을 기대할 수 있고, 평일부터 관객 밀도까지 무너지면 국내 흥행은 짧게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가장 정확한 표현은 성공도 실패 확정도 아닌 ‘2주차 생존 시험에 들어간 작품’입니다.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전작 총정리|이번엔 사람이 문이 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누적 관객은 몇 명인가요?
2026년 8월 23일 종료 기준 KOBIS 누적 관객은 93,922명입니다.
Q. 첫 주말 관객은 몇 명인가요?
토요일 28,984명과 일요일 22,726명을 합쳐 51,710명입니다. 목요일 개봉부터 일요일까지의 누적은 93,922명입니다.
Q. 흥행 실패인가요?
국내 첫 출발은 약하지만 제작비와 전 세계 매출을 모른 채 손익 실패를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국내에서는 2주차 상영 횟수와 회당 관객 유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
날짜별 관객·매출·스크린·상영 횟수는 KOBIS 확정치를 사용했습니다. 회당 관객과 증감률은 해당 수치로 직접 계산했으며, 손익분기점이나 최종 관객을 사실처럼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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