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
글 2개
※ 작품의 실제 장면이 아닌, 글의 쟁점을 표현한 빅머니포유 자체 제작 이미지입니다.「너 말고 다른 연애」가 10년 연애의 지루함과 새로운 가능성을 전면에 내세우면 시청자는 쉽게 ‘오래된 사람과 새로운 사람’의 대결을 기대한다. 그러나 권태는 제3자의 등장보다 두 사람이 멈춘 대화에서 먼저 설명돼야 한다.이 글은 프로그램의 공개 소개와 초반 설정을 분석한다. 참가자의 실제 성격, 촬영 뒤 관계, 최종 선택을 추정하지 않으며 편집된 장면 하나로 책임을 판정하지 않는다.10년은 관계의 질을 자동으로 증명하지 않는다오랜 기간은 함께 겪은 사건과 습관이 많다는 뜻이지만 만족도나 친밀감의 점수는 아니다. 관계가 유지된 이유가 사랑, 관성, 경제, 가족 중 무엇인지 사람마다 다르다.예능이 기간의 길이만 강조하면 헤..
10년을 만난 연인이 흔들리는 이유는 사랑이 짧아서가 아니라, 서로를 너무 잘 안다고 믿기 때문일 수 있다. KBS2 새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서강준과 안은진이 연기하는 10년 차 연인을 내세운다. 제목만 보면 새로운 사람에게 마음이 움직이는 삼각관계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오래된 관계의 진짜 위기는 제3자의 등장보다, 질문과 대화가 사라진 채 상대를 과거의 모습으로만 대하는 순간에 시작된다.이 글은 아직 방송되지 않은 장면이나 결말을 추측해 사실처럼 말하지 않는다. KBS 공식 편성·프로그램 안내에 공개된 ‘10년 연애’ 설정을 바탕으로, 장기 연애가 익숙함을 안정으로 바꾸는 경우와 무관심으로 바꾸는 경우를 나눠 살펴본다. 첫 방송은 9월 12일 토요일 밤 9시 20분 KBS2로 안내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