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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볼 영화를 골랐다면 결제 전에 해당 상영본의 관람등급부터 확인하자. 보호자 동반이 가능한 등급인지와 아이가 실제로 편안하게 볼 수 있는지는 각각 살펴야 한다. 가족이 함께 간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등급의 입장이 허용되지는 않는다.
동반 입장 여부부터 확인한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상영관 안내에 따르면 12세이상관람가와 15세이상관람가는 기준 연령에 도달하지 않았더라도 보호자와 동반하면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관람불가는 보호자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청소년이 관람할 수 없다. 경계 연령이나 고등학교 재학 등 개별 조건이 걸리면 예매처의 현재 연령 확인 안내를 읽고 문의한 뒤 결제하는 것이 좋다.
예매 화면에 ‘12’처럼 짧게 표시되어 있다면 상세 페이지에서 정확한 등급을 확인한다. 오래전에 본 예고편에 등급분류 진행 중이라고 적혀 있었다면 그것으로 현재 등급을 판단하지 않는다. 위원회 안내는 본편 등급이 결정되기 전 광고물에 등급을 표시하지 않거나 진행 중이라고 표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가족마다 확인해야 할 대목이 다르다
가상의 예로, 초등학생 아이가 큰 소리에는 괜찮지만 가족이 헤어지는 이야기에 오래 불안해한다면 폭력 장면의 유무만 확인해서는 선택이 끝나지 않는다. 작품의 등급 결정 사유에서 주제와 공포도 함께 읽고, 아이에게 ‘무서우면 중간에 나와도 된다’는 선택을 미리 설명할 수 있다. 이는 입장 규정이 아니라 함께 관람하기 위한 편집부의 제안이다.
- 등급: 이 상영본에 입장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 결정 사유: 어떤 내용 때문에 등급이 정해졌는지 읽는다.
- 관람 계획: 아이가 힘들어할 때 멈추거나 퇴장할 방법을 정한다.
전체관람가도 아이 개인에게 모든 장면이 편안하다는 보장은 아니다. 반대로 숫자가 높은 이유를 특정한 한 종류의 장면으로 단정할 수도 없다. 포스터의 숫자를 확인한 뒤 공식 결정 사유를 읽는 한 단계를 더하면 가족의 선택에 필요한 정보가 늘어난다.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분류 확인방법과 영화 등급분류 검색을 2026-10-18 확인했다. 실제 입장 확인은 예매할 극장의 최신 안내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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