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원더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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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얼굴이 가장 크게 나온 포스터는 아니다. 화면 앞의 선수들이 훨씬 크게 보이는데도 시선은 중앙의 감독에게 간다. MBC가 9월 7일 공개한 신인감독 김연경2 1차 포스터는 크기보다 선명도의 차이로 주인공을 정한다. 이 글은 원본 포스터와 공개 안내를 확인한 시각 비평이다. 시즌2 본편의 경기력이나 지도 성과를 평가하는 글은 아니다.앞에 있는 선수와 눈에 들어오는 감독이 다르다원본에서 전경의 선수들은 움직임이 번진 모습이고, 그 사이 김연경의 얼굴과 뻗은 손은 비교적 또렷하다. 왼쪽 위에는 공이, 뒤에는 관중석이 있다. 큰 인물부터 읽으려던 눈이 흐린 전경을 지나 선명한 얼굴에 머문다. 선수들을 모두 지우고 감독만 세운 초상과 달리, 경기의 소란을 남긴 채 그 안에 시선의 정착점을 만드는 구성이다..
예능
2026. 9. 9. 07:30